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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YOICHI

삿포로에서 1시간.
산해진미와 술이 빚어낸 식도락 마을, 요이치초.

요이치초는 각 계절의 자연과 산해진미로 가득한 마을입니다. 특히 지금도 조업 중인 청어잡이와 일본 최초의 민간 사과 재배지, 홋카이도 최고의 와인용 포도 재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NHK의 연속 TV 드라마 ‘맛상’의 모델이자,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로 불리는 닛카 위스키의 창업자 다케쓰루 마사타카와 리타 부인이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했던 마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WHERE IS YOICHI?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110분 거리, 삿포로시와 니세코에서 차로 약 7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철로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120분, 삿포로역에서 약 90분, 니세코역에서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요이치초에서는 차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렌터카는 신치토세 공항 또는 마을 내에 있는 렌터카 업체(2곳)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140.6 km²
SAME AS Liechtenstein
latitude:SAPPORO 43.19 N
SAME AS Vladivostok 43.12 MIRANO 45.47N

홋카이도 안에서도 비교적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는 요이치초. 7, 8월에는 20℃ 전후, 한겨울인 1, 2월에도 영하 4℃ 전후를 유지하며, 영하 10℃ 이하로 내려가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여름에도 계속되는 시원하고 습한 날씨, 풍부한 수원지, 맑은 공기 덕분에 사과, 딸기, 체리, 건포도, 복숭아, 포도, 배 등 다양한 과일이 재배됩니다. 특히 와인용 포도는 홋카이도 최고의 수확량을 자랑합니다. 또한 요이치초는 닛카 위스키가 창업된 곳이기도 합니다. 요이치 증류소는 지금도 운영되고 있으며, 직판장도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간 약 5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증류소는 예약하지 않아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가 지정 사적 중요문화재인 ‘옛 요이치 후쿠하라 어장’이나 ‘옛 시모요이치 운조야’에서 번성 당시 청어 어장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KEYWORDS OF YOICHI

#NIKKA WHISKEY

독특한 기후의 축복을 받은 닛카 위스키의 요이치 몰트는 일본 위스키의 원점이자, 풍부한 맛과 향기, 그리고 중후한 감칠맛이 특징. 1934년에 창업된 요이치 증류소에는 직판장도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간 약 5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 증류소는 한 번쯤 찾아가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PHANTOM HERRING

요이치초는 청어잡이로 번창하며 마을의 기초를 쌓아 왔습니다. 현재는 어획량이 적어 희귀 물고기라고도 불리는 청어지만, 요이치초에서는 지금도 ‘미카키니신(말린 청어)’이나 ‘누카니신(쌀겨로 담근 청어)’ 등의 요리를 제조 및 판매하며 마에하마의 청어 문화를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SUNSET DIAMOND HEAD

아이누어로 ‘산꼭대기’를 의미하는 시리파 곶. ‘요이치의 다이아몬드 헤드’라고도 불리는 이곳의 석양은 요이치초의 상징적인 존재. 시기에 따라서는 산과 바다로 해가 두 번 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푸른 바다 위로 붉게 노을 지는 석양이 신비로운 파워스폿(기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KINGDOM OF FRUITS

일본에서 처음으로 민간 재배에 성공한 사과, 체리, 건포도, 복숭아, 포도, 배, 그리고 초여름에 제철을 맞는 딸기…. 요이치초에는 그 자리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과수원이 8개소 운영되고 있습니다. 북쪽 지방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맺은 풍성한 결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ASTRONAUTS

일본인 최초로 스페이스 셔틀을 타고 우주로 날아간 우주비행사, 모리 마모루 씨는 요이치초 출신입니다. 요이치초에는 모리 씨의 메시지나 JAXA(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활동을 소개하는 요이치 우주 기념관이 있으며, 우주와 지구의 정보 발신 기지가 되어 있습니다.

#SILENCE

여행자로 북적거리는 관광지와는 완전히 달리, 요이치초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과 천연 은어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일상의 고단함은 저 멀리 떨쳐버리고 고요함을 느끼며 몸도 마음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ODD STONE

사업을 번창하게 해준다는 칠복신 ‘에비스사마’와 ‘다이코쿠사마’의 모습을 닮아 ‘에비스 바위’, ‘다이코쿠 바위’라고 이름 붙은 기암. 바다 위에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 때문에 부부 바위라고도 불립니다. 웅대한 바다와 산을 등지고 우뚝 솟은 ‘에비스 바위’와 ‘다이코쿠 바위’는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멋진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WINERY

홋카이도 최고의 포도 수확량을 자랑하는 요이치초. 최근에는 재배하기 까다롭다고 소문난 프랑스계 피노 누아르의 수확량도 늘고 있습니다. 와인 전문가도 감탄하는 요이치초 와인은 이 지역 사람들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SORAN FESTIVAL

요이치초는 청어잡이와 함께 발전해 온 소란부시(풍어를 기원하며 추는 춤)의 발상지입니다. 매년 7월에는 소란 춤과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는 ‘홋카이 소란 축제’가 개최되며 마을 전체에 역동적인 고동이 울려 퍼집니다. 가을에는 산해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요이치 다이스키(완전 좋아) 페스티벌’로 성황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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